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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자동차 부품 중소 미국 공급망 진입 돕는다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2일 미국 미시간 사우스필드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자동차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해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진행 중인 미국의 자동차 산업 수요에 대응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을 소개하고, 현지 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포드(Ford) △지엠(GM)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미국 주요 OEM을 포함해, △제트에프(ZF Sachs) △셰플러(Schaeffler)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43개사가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 53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파트너사들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중 북미 현지화가 진행된 기업과 △단조 △샤프트 △기어 등의 제품을 선보인 기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북미 미래차 진출 세미나’에는 ‘전미 자동차 및 설비 제조 협회(MEMA)’, ‘미시간 경제개발공사(MEDC)’가 연사로 참여해 자동차 공급망 진입을 위해 필요한 북미 자동차 시장정보와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도 연사로 참여해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논했다.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우선 과제로 새로운 공급처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 개편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공급처 다변화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에서는 연초부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 리비안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수요를 상시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과의 △온·오프라인 상담 △공장 실사 △기술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10월에는 북미 배터리쇼와 연계해 ‘Korea EV-Battery Supplier Day’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재편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RA는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국의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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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스마트팩토리 기업 일본진출 돕는다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스카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제조 서밋(Smart Manufacturing Summit)’에서 한국 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기업과 주요 바이어 간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서밋은 프랑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형 산업전시회 ‘글로벌 인더스트리’(Global Industrie)의 일본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일본 ‘Industry 5.0’의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도요타, 브라더공업 등 일본기업 171개 사와 해외기업 68개 사 등 총 239개 사가 참여한다. 한국 기업홍보관에는 △생산관리 솔루션 △산업기기 △IoT 통신모듈 등 스마트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리 기술의 일본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아이치현은 44년 연속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규모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지역이다. 도요타를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산업클러스터가 발달했으나 노후화된 설비, 인력 부족 등 과제도 많다. 기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시장 규모는 약 1.8조엔으로 전년 대비 약 3.4%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이 최근 적극적인 반도체 투자와 자동차 산업의 모빌리티 전환 등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산업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며 “KOTRA는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일본의 제조 현장에 DX와 접목된 우리의 차세대 기술이 다수 도입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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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플로우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링크플로우 CDO(오른쪽)가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 본부장으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제품에게 인증된다. 해당 제도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이날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링크플로우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는 목에 거는 형태의 넥밴드형 카메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주변 환경을 360도로 촬영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군으로는 VR 대응 360도 카메라 ‘FITT360’과 넥밴드형 3채널 퍼스널 모빌리티 블랙박스 ‘FITT360PB’,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용 웨어러블 기록장치 ‘PB100G’, 현장용 4채널 웨어러블 이동형 CCTV ‘NEXX360’ 등이 있다. 이중 ‘NEXX360’은 7월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취득해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유일한 웨어러블 무선 영상전송 제품으로써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링크플로우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Kickstarter(킥스타터)’를 통해 세계 최초의 360도 넥밴드 카메라 ‘FITT360’을 선보이며 762%의 펀딩률을 달성했다. 이후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마쿠아케와 그린펀딩에서 각각 1139%, 1만3412%의 펀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완료했고, 일본 대형 전자 양판점인 빅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 등의 온·오프라인 마켓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킥스타터 이후 아마존닷컴을 비롯한 B8TA, Touch of Modern에서 판매됐고 통신 서비스 업체와 5G 협업, 군사 분야 영업을 협력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현재 링크플로우는 정부 및 공공기관, 산업 현장, 방위 산업 쪽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외적으로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linkflow.co.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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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호주 수소경제 협력 노력 가속화KOTRA는 호주수소협회(Australian Hydrogen Council)와 함께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한-호 양국 수소경제 협업을 위한 ‘2023 한-호 수소 협력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소 분야 정보전달을 위한 웨비나와 기업 수요 기반 1:1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했다. 15일 오전 개최된 ‘한-호 수소경제 웨비나’에서는 제임스 최 전 주한호주대사이자 현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수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국 기업들의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력거래소 △수소 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참여해 우리나라 수소 인프라와 제도를 소개했다. 호주 측에서는 프론티어 에너지(Frontier Energy)와 호주에너지환경부(DCCEEW)가 호주의 수소 산업 로드맵과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수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유망 수소 전문기업 4개 사의 피칭 세션을 통해 발표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1:1 상담회는 한-호 수소기업 20여 개사가 참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에 호주 수소기업의 상담 희망 제품 수요를 파악해 적합한 국내 수소 전문기업과 매칭해 거래 가능성을 극대화한다.호주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에너지를 핵심 원료로 지정하고 이를 위한 계획 수립 및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호주 정부는 △2018년 ‘국가 수소 로드맵(National Hydrogen Roadmap)’ △2019년에는 ‘국가 수소 전략(National Hydrogen Strategy)’ △2020년에는 ‘기술 투자 로드맵’을 연이어 발표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기관인 호주수소협회의 CEO 피오나 사이먼(Fiona Simon)은 “한국은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만들고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운영하는 등 수소경제 관련 인프라·제도를 잘 구축한 나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주 기업들이 한국의 수소경제 환경을 배우고 벤치마킹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희상 KOTRA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장은 “호주는 넓은 국토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그린수소 생산 최적국이 될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기업과 수소 GVC 내 상호보완적 협업이 가능하다”며 “KOTRA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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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부품 협력업체와 중동 경제사절단 참가… SNAM사와 MOU 체결KG 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 (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Supply Chain Establishment)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KOTRA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중동 경제사절단은 10월 21일(토)~24일(화)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에서 진행된다.KG 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협력 업체와 함께 참석했으며, SNAM사와의 MOU 체결과 주베일(Jubail) 산업 단지에 방문했다. 이번 부품 협력업체와 SNAM사의 MOU는 KG 모빌리티와의 KD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SNAM사는 향후 주베일 산업 단지 내에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활한 현지 조립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역시 국내 부품 협력업체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SNAM사와의 협력 사업은 KG 모빌리티에게는 신규 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 협력업체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라는 점, SNAM사에게는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 공장이라는 점 등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G 모빌리티와 협력업체, SNAM사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SNAM사와의 KD 협력 사업을 위해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Product License Agreement)을 체결한 데 이어, 2022년에 KD 공급 계약(PSA·Parts Supply Agreement)을 체결한 바 있다. 생산 규모는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이에 따라 SNAM사는 2022년 주베일 산업 단지에 약 100만㎡(30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올해부터 1단계(SKD 생산)사업을 위한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CKD 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kg-mobility.com/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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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 개최KOTRA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한국 방산·보안 수출상담회(Korea Defense & Security Week 2023, 이하 KODAS 2023)’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된 이후 1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의 연계 행사로써, 우리 방산·보안 기업에 수출의 전기를 마련해 K-방산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 59개의 중소·중견기업과 24개 국가 50개 사의 해외바이어를 연결하는 34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상담은 8월까지 행사 참가를 신청한 국내 방산·보안기업과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모집한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붐업코리아’와의 연계를 통해 방산·보안 분야를 넘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ODAS 2023’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연계 산업까지 상담을 확대해주선했고, 이에 따라 유효상담건수는 전년보다 약 1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기업은 KODAS 2023을 계기로 방산·보안 분야에서 △드론·안티드론 △방호장비 △항공부품 △보안 소프트웨어 △소방안전 △출입통제 등 다양한 수출품목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연중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방산·보안 온라인사절단 사업’과 ‘방산·보안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지속 발굴하고 일대일 온라인 화상상담을 확대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다양한 경로로 지원하는 것이 취지다.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높아지며 이번 수출상담회에 관한 관심 또한 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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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유럽 반도체 공급망 진출지원 나선다KOTRA가 이달 18일 독일 뮌헨에서 우리 기업의 현지 반도체 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유럽 반도체 데이(KESD: Korea-Europe Semiconductor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10.18.~10.19., KINTEX)’의 연계 행사로써,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수출의 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유럽시장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반도체 기업의 △구매정책 △협업전략 △진출사례 등을 소개하는 ‘전문 컨퍼런스’와 소재·부품·장비 납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우리 기업과 해외 기업을 합해 41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 반도체 공급망 진입을 위해 KOTRA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현지에서 참가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인 인피니언(Infineon)과 굴지의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인텔(Intel Germany) 등이 있다. 또한 완성차 메이커와 부품기업이 다수 소재한 현지 특성을 고려해 BMW 등의 완성차 메이커나 1차 협력사(Tier1)인 비테스코(Vitesco) 등의 부품기업도 참가시켜 자동차 반도체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EU는 역내 반도체 생산역량을 늘리기 위해 여건을 정비하고 있어 현지 공급망이 재편되는 흐름이다. 7월 EU는 ‘반도체법’을 확정했으며, 향후 430억유로 규모의 공공·민간자금을 투입해 현재 10%인 세계 반도체 시장의 EU 점유율을 2030년까지 20%로 높이려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시설이 신·증설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에도 큰 기회이다. 일례로 인피니언(Infineon)은 자사 최대규모인 50억유로의 스마트 파워 팹(Fab)을 올해 5월 독일 드레스덴(Dresden)에 착공했으며, Intel도 독일 동부 마그데부르크(Magdeburg)에 170억유로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두 가지 사항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KOTRA는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이 설비투자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후공정 (테스트·패키징)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현지 기업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 BMW나 아우디(Audi) 등 독일 완성차 메이커의 ‘미래차 공급망’에 편입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특히 E-모빌리티·자율주행 보급이 확대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모두 다양한 기회가 생기고 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의 역내 공급망 육성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EU의 반도체 가치사슬에 편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반도체는 국가 전략 수출 품목이자 납품 성사 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므로, 신전략시장인 유럽의 기회요인을 십분 활용해 수출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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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10월 18~20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첨단·제조산업의 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첨단공급망 생태계를 보여주는 기업 전시관부터 첨단·소부장 특화단지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4홀에서 진행되는 붐업코리아와 연계해 개최되며, K모빌리티전(1홀), 국제공구전(2홀), 금속산업대전(3홀), DIC 2023 컨퍼런스(그랜드볼룸, 19일)와 동시에 개최돼 보다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무국은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2만여명 이상의 소부장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에 개최된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74개 기업이 참여하고 1만2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수출 상담액도 1억5000만달러(한화 약 2000억)에 달했다. 사무국은 매년 성황리 개최 중인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올해 약 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소부장뿌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훈포상 시상식 또한 행사 시작일인 10월 18일(수) 오전에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처 관계자와 유관기관장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이어서 부대 프로그램으로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R&D 연구개발비 집행정산관리 설명회,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공유회, 신뢰성학회 기술세미나,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참관객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토리텔링형 전시관을 구성·기획했으며 행사 전 ‘입소문 이벤트, 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더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장은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echinsideshow.kr/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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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GMV 2023’ 개최로 ICT기업 수출확대 앞장선다KOTRA가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GMV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GMV 2023은 KOTRA의 ICT 분야 대표 수출상담회로 한국수자원공사네이버클라우드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출상담회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타트업 IR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 수출상담회 - 오라클, 미츠비시 등 90개 해외기업 참가, 이틀간 상담 700여 건 진행 올해 GMV에는 △AI △로봇 △빅데이터 △VR·AR 등 분야에서 30여 개국 90개 사의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200개 사가 참가해 이틀간 총 700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과 스타트업 IR을 진행한다. 대표 해외기업으로는 미국의 오라클(Oracle), 일본의 미츠비시(MUFG), NTT 커뮤니케이션스, 멕시코의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등이 참가한다. 또한 △전자서명 솔루션 △제조자동화 설비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총 15건, 2750만불에 달하는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추가되는 계약 등을 포함하면 3000만불 이상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전시회 - 스마트SOC, 클라우드, 데이터, ICT솔루션 등 산업별 전시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ICT 전시관에는 총 81개의 ICT 분야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해 해외 기업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총 9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스마트수자원 △스마트팜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산업 분야 관련 전시관과 부산, 울산 등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방기업 전시관으로 나뉜다. 다수의 우수 R&D 성과보유 기업과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이 참가해 다수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ICT 컨퍼런스 -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향후 AI산업 집중전망 또한 개막식을 겸해 개최하는 글로벌 ICT 컨퍼런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에 발맞추어 ‘AI와 나(AI and I)’를 컨퍼런스 주제로 선정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실파 콜핫카르(Shilpa Kolhatkar) AI 분야 글로벌 헤드가 기조 연사로 참가해 생성형 AI가 창출할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엔비디아의 AI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위원장도 우리 정부의 AI 활용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등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해 산업별 AI 융합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 스타트업 IR - ICT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기회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라클, 미츠비시, NTT 등 글로벌 기업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 비디에이(BDA) 파트너스(미국 뉴욕 본사 소재 투자자문사)와 아워크라우드(OurCrowd, 이스라엘 소재 벤처투자사) 등의 투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IR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핀테크, 스마트팜 등의 분야에서 투자유치, 해외실증 등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AI, 스마트SOC, 로봇 등은 글로벌 ICT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 ICT 기업에도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ICT 대표 B2B 플랫폼인 GMV를 통해 우리 ICT 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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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전시회 참가기업에 물류 후속지원 나선다KOTRA는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수출 물류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이후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과거 KOTRA가 주최 또는 주관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라면 특송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홈페이지(무역투자 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상시 모집 예정으로, 기업이 사업 신청을 완료하면 KOTRA는 기업의 전시회 참가 이력을 확인한다. KOTRA 주최 또는 주관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이력이 확인된 기업은 별도 안내를 통해 40%~63% 할인된 가격으로 DHL과 FedEx의 특송 이용이 가능하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입 물류난 및 운임상승은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수출 애로사항 중 하나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KOTRA는 전시회 참가 이후에도 수출 성약 창출과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